CRO 기업 디투에스, ISO 9001 · 37001 인증 동시 획득
임상시험(연구) 데이터관리 및 통계분석 전문 CRO인 디투에스가 지난 9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제 인증인 품질경영시스템(ISO9001:2015)과 부패방지경영 시스템(ISO37001:2016)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의 제조, 또는 서비스등의 운용 시스템이 규정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유효성과 적합성 있게 유지되고 있음을 제 3자가
최봉선 기자24.05.10 09:09
의대 증원 제동 걸리나…법원 "최종 승인 멈추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법원이 의대정원 증원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내달 중순 법원 결정 전까지 의대 모집 정원 최종 승인을 중단하라는 요청이다. 30일 서울고등법원은 의대교수·전공의·의대생과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에서 의대 모집 정원 최종 승인을 멈출 것을 요청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바 있다. 직접적 이해 당사자가 아니란 이유에서다. 반면 서울고법은 항고심에서 원고 적격
조후현 기자24.04.30 21:29
심평원, 국민연금공단과 감사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상임감사 김인성, 이하 심평원)과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류지영, 이하 공단)은 23일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횡령·부패 등 사고예방을 위한 경영 리스크 관리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의 상임감사 주도로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교차감사 등 자체 감사 기구 인력 교류 및 상호 지원 ▲청렴 및 반부패 활동 관련 정보 공유 등에 대한 내용을
김원정 기자24.04.24 18:04
마약류 투약사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전국으로 확대 시행
정부가 마약류 투약 사범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기소유예자 대상으로 필요한 치료·재활을 제공하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이하 연계모델)을 1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및 시행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연계모델은 마약류 투약 사범 중 치료·재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조건부 기소유예자에 대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개인별 중독 수준을 평가하고, 맞춤형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부여·진행하는 제도다. 지난해
문근영 기자24.04.15 09:27
한미약품, 공정거래위원장 표창…"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
한미약품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 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P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CP 등급 평가를 연속적으로 신청해 계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CP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평가받은 것이다.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에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자율준수 의지를 다지는
조해진 기자24.04.09 10:38
尹 "의대정원 대학별 배분 완료…의료 개혁 출발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5년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배분을 마쳐 의료 개혁이 출발선상에 섰다는 점을 언급, 2000명 증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의료 개혁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늘어난 정원 2000명을 지역 거점 국립의대를 비롯한 비수도권에 중점 배정,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반 기반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의료 개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자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의대 교육 우려는 충분
조후현 기자24.03.26 12:22
일양약품,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일양약품은 22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1주) 150원, 종류주(1주)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은 주총 식사문을 통해 "지난 53기는 국가간 정세불안으로 통상적인 기업 활로가 막혔고 환율, 금리, 물가 등 3고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임직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3705억원의 매출(연결기준)달성과 영업이익 24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54기는 "놀텍, 슈펙트, 백신을 주축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정윤식 기자24.03.22 10:03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정기주주총회 개최
제일파마홀딩스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040억원, 영업이익 208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의장을 맡은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동시에 수익성 강화를 제고하고 있다"며 "올해도 철저
정윤식 기자24.03.20 14:53
에스티팜, 지속 성장 기대‥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효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에스티팜이 미국 바이오텍 제론(Geron)의 혈액암 치료제 '이메텔스타트(Imetelstat)'의 FDA 승인 및 상업화 예상에 따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FDA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는 지난 14일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의 텔로머라아제 저해제인 이메텔스타트에 대해 임상 3상 유효성/리스크 프로파일 검토 후 12대2로 찬성했다. 투표 결과를 감안할 때, 이메텔스타트의 FDA 승인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위험 골수 이형성 증후군
조해진 기자24.03.18 12:20
SK케미칼, 2023 CDP Korea Awards 아너스상 수상
SK케미칼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케미칼 (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지난 13일 열린 '2023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2023 CDP Climate change and Water Security)'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원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자,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
조해진 기자24.03.14 09:55
33개 의대 교수협 대표, 의대 증원 취소소송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가 의대정원 증원 취소 행정소송에 나섰다. 증원 권한이 없는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에 앞서 주도한 의대 증원은 당연무효이며, 헌법상 여러 원칙에도 위반하는 위헌적 행정이라는 것이 골자다.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 법률대리인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지난 5일 서울행정법원에 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을 피고로 의대정원 2000명 증원처분과 후속처분에 대해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33개 의대 교수협
조후현 기자24.03.06 10:21
중대재해처벌법 촉각 세우는 제약바이오 업계…안전 의무 이행 '중요'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중대재재처벌법의 확대 시행에 따라, 해당 범위 안에 포함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그에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안전 의무 이행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다수 제약바이오 기업들 역시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2021년 1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로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또한 개인사업자 및 50
정윤식 기자24.03.05 06:09
역대 전공의 회장 "돌아오려면 가치·제도 보장받아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역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들이 전공의 자유의사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대전협 회장을 맡았던 입장에서 전공의들이 현장에 돌아가게 된다면 합당한 가치를 보장받아야 하며, 지속 개선할 제도적 보완책도 보장받아야 한다는 제언도 더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역대 회장들은 29일 '전공의와 정부에게 드리는 글'이란 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명단엔 ▲4기 회장 류효섭 ▲6기 수석대표 서정성 ▲6기 공동대표 최창민 ▲7기 회장 임동권 ▲8기 회장 김대성 ▲9기 회장 이혁 ▲10기 회장 이학승 ▲12기 회장 정
조후현 기자24.02.29 18:33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발생 위험·법률 리스크 최소화' 필수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제약바이오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9일 협회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협회 양혜성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법무법인 태평양 노민호 변호사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서경 변호사가 유형별 대응 방안 및 제약바이오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슈, 제약바이오기업 대응 전략 및 사례 등을 소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개인사업) 및 경영
김창원 기자24.02.29 17:04
중대본,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초안 첫 공개…29일 공청회 예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초안이 처음으로 완성돼, 모습을 드러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회의에서 논의된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안 초안을 공개했다.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은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의 사법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제정안 초안 마련에 관여했다. 초안에 따르면, 의료인이 책임보험공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의료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의료과실을 환자에게 상해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환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이정수 기자24.02.27 12:28
전공의 사직 1만명, 출근거부 9000명…중대본 "3월부터 기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1만명, 출근 거부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가 9000명을 넘어섰다.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는 23일 19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서면점검 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 80.5% 수준인 1만34명으로 집계됐다. 1만명이 넘는 집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직서 제출 추세는 줄곧 이어지고 있다. 근무지 이탈자도 계속 늘어나, 소속 전공의 72.3%인 9006명을 기록했다. 이전에는 69%
이정수 기자24.02.26 11:35
직접 브리핑 나선 행안부·법무부·검찰·경찰 가세…압박 수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 외에 관계부처까지 직접 가세하면서 의료계 집단행동을 향한 정부 강경대응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행정안전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은 21일 오후 서울정부청사 본관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먼저 브리핑에 나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의료계에 대한 설득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행안부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이정수 기자24.02.21 16:49
참약사, 2024 샛별약사 위한 세미나 성황리 개최
약국체인,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대웅제약 신관 지하 1층 베어홀에서 200명의 샛별약사를 초청해 '2024 TREND PHARMACY' 행사를 개최했다. 참약사는 매년 2월, 약학대학 졸업과 사회진출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추어 약업계 새로운 별이 탄생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샛별약사’라는 명칭의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앞으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사회분석 특강, 약업계 진로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약국 트렌드와 현장 노하우, 매년 발표되는 '트렌드 코리아 10대 트렌드'
조해진 기자24.02.20 10:04
수요자 기대, 현실로 만들고…협력으로 시너지 높인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추진하는 정책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수요자'와 '협력' 관련 업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업무 추진계획 중 세부 과제가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일례로 맞춤형 표시 정책은 취약계층 정보 접근성 제고를 보여준다. 지난 19일 식약처는 안전상비의약품 등 의약품 39개와 생리용품 등 의약외품 15개 허가정보를 점자나 음성·수어영상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최근까지 행정예고한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은 안전상비의약품
문근영 기자24.02.20 06:02
과학적 규제기반 조성, 규제혁신 3.0 추진…마약류 관련 정책 비중↑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학적 규제기반을 조성하고, 규제혁신 3.0을 추진한다. 마약류 불법유통 차단, 중독자 재활지원 확대 등에 집중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9일 충북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과학에 기반한 식의약 규제혁신을 위해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구체적 실행 절차를 마련한다. 민생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규제혁신 3.0을 추진한다. 신기술 활용한
문근영 기자24.02.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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